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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연봉 알아보기
요즘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살아나는 분위기네요. 정부에서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책들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갖추길 희망해봅니다.
우리나라 대표 제약회사를 꼽자면 '유한양행'이 빠질 수 없는데요, 오늘은 유한양행 채용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균 연봉이 궁금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는 사업보고서인 만큼, 꽤 정확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2016년 12월 31일 기준 직원 현황 표입니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총 1660명의 직원이 유한양행에서 근무하고 있었네요. 이 중 남자는 1266명, 여자는 394명으로, 남자 직원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7963만원이며,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927만원입니다. 전체 평균은 7243만원으로 산출이 됩니다. 이 정도면 꽤 높은 수준의 연봉이라고 할 수 있죠~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1년입니다.
유한양행 사업보고서를 들여다보니, 임원들의 연봉도 함께 확인이 나와있더군요. 등기이사는 총 6명인데, 이들의 평균 보수액은 1인당 3.88억원입니다. 사외이사 2명은 1인당 평균 5040만원을 받았구요.
감사 2명의 평균 연봉은 1.48억원입니다.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사람은 따로 명단이 공개토록 되어 있는데, 유한양행의 경우, 이정희 대표이사사장이 유일하게 5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습니다.
이정희 대표이사사장의 보수총액은 6.59억원이었으며, 이 중 급여는 4.89억원, 상여금은 1.7억원입니다.
이어서 2015년도 유한양행 연봉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2015년 연봉도 2016년 연봉과 아주 큰 차이는 없는데요, 전체 직원 평균 연봉은 7026만원으로 확인이 됩니다.
남자/여자 구분해서 살펴보면,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은 7736만원, 여자 직원 평균 연봉은 4583만원이구요.
마지막으로 2014년도 직원 현황입니다. 이 땐 총 직원수가 1518명이었고, 이 중 남자는 1182명, 여자는 333명이었네요.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자 7415만원, 여자 4719만원, 전체 6823만원 순입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연봉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조금씩 연봉이 인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네요. 올해도 증가된 수치를 보일지 관심있게 살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