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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간단합니다


공시지가 조회는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주식 투자를 할 때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땅의 가치를 알아야 부동산 및 주식을 안전한 가격대에서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인터넷 상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얻기가 수월합니다. 공시지가를 알기 위해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도 없고 집에서 아주 편리하게 공시지가를 열람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을 알려드리오니 투자자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부동산공시지가알리미를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하구요, www.kreic.org/realtyprice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법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1월 1일의 표준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 및 공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1월 1일 기준이라는 사실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상단에 보면 메뉴가 나올텐데요, 이중에서 토지에 마우스를 가져다놓으면 '개별공시지가'가 뜰 것입니다. (주택의 공시지가를 조회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택 메뉴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올텐데요, 아래 문구에서 안내하듯이 개별공시지가 알람서비스는 해당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확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로 서울특별시 공시지가를 가장 많이 확인해봅니다만, 이번에는 전라북도를 선택하였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의 공시지가를 확인해보기 위해서죠.


어제 공시가 떴는데 우선현상대상자로 한양컨소시움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순위 협상 대상자는 부영이구요. 공시가 발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찰이 되었을 거라는 둥, 땅이 매각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불신이 아주 많았는데, 이제 그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군요.



전라북도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서 지번 혹은 도로명주소를 입력하면 되구요.




저는 대한방직 공시를 참고하여 대한방직 전주공장 땅 주소를 한번 입력해보았어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1 필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땅의 2015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작업을 해보았더니 결과가 놀랍네요. 1990년 이후 땅값이 무려 10배 이상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주 내의 노른자땅이라는 사실이 쉽게 확인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개발 자체가 안 될 것이라고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충분히 기부체납이 이루어진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대한방직 공장을 못마땅하던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어서 말이죠. 일단 주변 주민들부터 공장 철거를 강력하게 원할 것이고, 전주시 역시 충분한 기부체납을 받는다면 흔쾌히 오케이 할 것으로 보이네요. 딱히 거부할 명분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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