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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500 실수령액 공제액 총정리


연봉 3500만원을 12개월로 나누게 되면, 약 291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하지만 매달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291만원 보다 적습니다. 그 이유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각종 공제 항목으로 돈이 일부 나가기 때문입니다. 즉, 4대보험과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는데, 이 금액을 바로 실수령액이라고 한다죠~



그렇다면 연봉 3500 실수령액 금액은 어느 정도일까요? 사람인에서 제공하는 연봉계산기의 도움을 받아 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우선은 부양가족수가 1명인 경우, 즉 혼자 사는 경우를 가정해보았는데요, 공제액 합계가 31만 1830원에 달하며, 예상 실수령액은 한달에 260만 4836원입니다.



세부적으로 한 항목 한 항목 살펴보면, 우선 국민연금은 12만 6740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이는 과세 금액의 4.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공제액 전체 항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죠~




건강보험은 국민연금 보다는 조금 적은 과세금액의 3.06%를 공제하게 됩니다.



연봉 3500만원 기준으로 86,180원을 매달 부담해야 되는 것이죠.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와 연동이 되는데, 건강보험료의 6.55%입니다. 이 경우, 86,180원의 6.55%는 5,640원입니다.



고용보험은 과세금액의 0.65%를 공제하게 되구요.



마지막으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있는데, 이건 부양가족수와 20세 이하 자녀수에 따라 국세청의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자료를 기준으로 산출이 됩니다.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프로라고 이해하시면 되구요.


부양가족수가 1명일 때는 소득세가 68,160원, 지방소득세가 6,810원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엔 4인 가구, 즉 부양가족수가 총 4명이고, 20세 이하 자녀수가 2명인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연봉은 그대로 3500만원이구요~



그럼 예상 실수령액은 266만 5546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은 그대로인데, 부양가족수 차이로 인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훨씬 적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소득세는 12,970원, 지방소득세는 1,290원만 부담하면 되는 것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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