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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2017년 기준입니다


얼마전에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은근히 많은 마일리지가 모여있더라구요.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겠다 싶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를 확인해보니, 저의 경우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정도에 갈 수 있겠더라구요. 저 보다 훨씬 더 많은 마일리지를 모은 분들은 유럽, 미국에도 갈 수 있겠구요.



마일리지를 공제하여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을 보너스 항공권 발권이라고 하는데, 보너스 항공권 발권 시에는 마일리지 공제 뿐만 아니라 별도의 세금 및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세금/수수료 금액은 그때 그때 따른데, 일반적으로 한국 국내선은 최소 15불 이상, 국제선은 최소 37불 이상입니다. 아무리 마일리지가 많아도 약간의 비용 부담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대부분 왕복 항공권을 발권하실텐데요, 편도 항공권의 경우, 왕복 공제 마일리지의 50%를 공제하게 됩니다.



아래는 왕복을 기준으로 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2017년판입니다. 좌석은 일반석, 프레스티지석, 일등석으로 구분이 되구요, 당연히 좌석이 한단계 올라갈수록 더 많은 마일리지가 공제됩니다. 또한, 평수기/성수기 여부에 따라 마일리지 공제액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1.5배 차이)



한국내 국내선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일반석 기준으로 평수기에는 10,000마일리지, 성수기에는 15,000마일리지가 공제됩니다.


한국 -> 일본/중국/동북아 평구시는 30,000마일리지, 성수기는 45,000마일리지이구요. 한국 -> 북미/유럽 구간은 평수기 70,000마일리지, 성수기 105,000마일리지입니다.


가장 먼 남미의 경우, 평수기 100,000마일리지, 성수기 150,000마일리지가 필요하구요.



일본에서 출발하는 구간의 마일리지 공제액은 한국 출발 구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중국/동북아 출발 구간 역시 아주 큰 차이는 없구요.




아래는 동남아 및 서남아 출발 구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양주, 북미, 유럽, 서남아 구간이구요.



북미/남미, 유럽/유럽, 서남아/서남아 구간의 경우, 인천을 경유한 여정은 사용이 제한되며, 직항편에만 마일리지 공제 적용이 가능하답니다.


추가로 보너스 항공권이 아니라, 좌석 업그레이드를 할 때 필요한 마일리지 공제액도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한국내 국내선의 경우, 일반석에서 프레스티지석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요, 평수기에는 3000마일리지, 성수기는 4000마일리지가 필요합니다.



한국 -> 북미/유럽 구간을 살펴보면, 평수기 기준으로 일반석에서 프레스티지석으로의 업그레이드는 80,000마일리지, 프레스티지석에서 일등급으로의 업그레이드 역시 80,000마일리지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구간에서 일반석->프레스티지석 마일리지와 프레스티지석->일등급 마일리지가 동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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