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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400 실수령액 2017년 기준

신뢰라 2017. 6. 8. 08:55

연봉 2400 실수령액 2017년 기준


기업에 처음 입사했을 때 연봉 2400만원 정도를 받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초봉이 약 2400만원 정도였구요. 2400만원을 12개월로 나누면 20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오는데, 200만원을 온전히 통장에 입금받지는 못합니다. 4대보험 및 세금으로 꽤 많은 금액이 나가기 때문이죠~



월급명세서에 보면 상세한 내역이 모두 나와있는데, 월급명세서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는 사람인에서 제공하는 연봉계산기를 이용하여 각 연봉에 따른 실수령액을 손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답니다.


연봉계산기는 아래와 같은 형태입니다. 연봉 칸에 연봉 금액을 숫자로 입력한 뒤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바로 예시를 들어볼까요?



연봉 2400 실수령액 금액을 계산해보기 위해 연봉 칸에 24,000,000이라고 입력을 하였습니다. 연봉 칸에 숫자를 입력하면, 하단에 한글로 입력한 금액을 알려주기 때문에 0을 몇개 넣어야 할지 크게 헷갈리는 일이 없다죠.



'계산하기'를 눌렀더니, 예상 실수령액은 월 182만 1320원이라고 나오는군요.


국민연금 85,500원, 건강보험 58,140원, 장기요양보험 3,800원, 고용보험 12,350원, 소득세 17,180원, 지방소득세 1,710원, 이렇게 해서 총합 178,680원이 공제액으로 빠지기 때문에 월 수령액은 182만 1320원이 되는 것이죠. (200만원 - 17만 8680원 = 182만 1320원)



공제액 각 항목 옆에는 물음표 아이콘이 있는데, 이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해당 수치가 어떻게 계산되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가령 국민연금의 경우 과세금액의 4.5%를 공제한다고 나와 있네요. 그렇게 해서 계산된 값이 바로 85,500원인 것이죠.^^



이번에는 연봉 칸에는 그대로 24,000,000원을 둔 채, 부양가족수만 살짝 바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양가족수는 본인포함해서 총 3명, 20세 이하 자녀수는 1명인 경우를 계산해보겠습니다. 3인 가족인 경우를 가정해 본 것이죠.



그 결과 예상 실수령액은 월 183만 8850원으로 소폭 상승했음을 알 수 있구요.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보험 항목의 금액은 모두 동일한데,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득세는 부양가족수에 따라 달리 계산되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부양가족수 4명, 20세 이하 자녀수 2명인 상황에서의 연봉 2400 실수령액 금액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이 때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아예 발생하지 않네요. 모두 0원입니다.


그 결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 이렇게 4대 보험 항목만 부담을 하면 되기 때문에 예상 실수령액은 184만 210원까지 늘어납니다.


즉, 현재 연봉 2400만원을 받고 있다면, 한달 실수령액은 182~184만원 사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각종 추가 수당에 따라 그 금액은 큰 차이를 보일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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