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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조회 온라인으로 확인하기
오늘은 인터넷 상에서 나의 본적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다보면 아주 가끔 본적을 기입해야 될 때가 있는데요, 꼭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나의 본적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본적이라는 용어 대신에 '등록기준지'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더군요.
우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접속해야 합니다. URL 주소 efamily.scourt.go.kr 를 직접 입력하거나,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조회를 해주세요~
개인 정보가 들어가는 민원 업무이므로, 보안과 관련된 여러가지 필수 설치 프로그램부터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통합설치프로그램 다운로드'를 누르면, 자동으로 설치 과정이 진행됩니다. 2-3분 정도 소요됩니다.
간혹 일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을 때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수동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를 진행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사이트에 재접속하시구요.
메인 페이지에 크게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제적부 발급, 그리고 인터넷 신고서 작성 메뉴가 있는데요, 본적조회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선 '가족관계등록부 발급'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세부 메뉴가 나타나면, 이 중에서 2번째 '가족관계증명서'를 선택하시구요.
신청인 정보 조회 화면이 뜨면, 성명과 주민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프린터의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라는 안내 멘트도 있는데, 단순히 본적을 조회할 목적이라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본적 주소만 확인하고, 서류를 실제로 발급받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이용약관을 읽어보시고 '동의합니다'에 체크를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조회' 버튼을 누르구요.
아래와 같은 인증서 입력(전자서명) 창이 뜨면, 하드디스크 혹은 이동식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본인 인증서를 선택하고, 인증서 암호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은행용 인증서, 범용공인인증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본인 확인을 위해, 아버지 성명, 어머니 성명, 배우자 성명, 자녀 성명 중 하나를 입력해주세요. 다 입력할 필요가 없고 딱 '한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가령 저는 아버시 성명을 입력해보았다죠~ 그러면 아래와 같이 다른 칸들은 회색으로 바뀌고 더 이상 입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조회' 버튼을 누르시구요...
드디어 민원 신청 화면까지 넘어왔는데요, 아직은 '등록기준지' 칸이 공란으로 비워져 있을 겁니다. 본적조회 결과를 보기 위해선, '본인과의 관계'에서 '본인'을 선택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성명, 주민등록번호, 나의 등록기준지가 자동으로 뜰 것이구요!
옛날에는 지번 주소로 떴었는데, 지금은 도로명 주소로 표기가 잘 되어 있네요.^^ 저의 본적은 경*으로 시작하는 곳이랍니다~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중 한 곳이라는...
이처럼 대법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이용하면 본적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니, 본적 주소를 모를 때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