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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입장료 표로 정리
서울 야경을 어디에서 보는 것이 좋을까란 질문을 받으면, 저는 가장 먼저 남산타워가 생각나더군요. 지난 연말 남산타워에 처음 올라가봤는데, 서울 야경이 아주 일품이더군요. 아직 안 가보신 분이라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방문을 하신다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구요.
남산타워는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시간만 잘 맞추어서 가면 됩니다.
그럼 이용시간부터 정리해보도록 할께요.
토요일 운영시간만 살짝 달리 운영되고 있는데, 전망대 기준으로 토요일은 10시부터 24시까지이며, 나머지 요일은 10시부터 23시까지입니다. 즉, 토요일에만 1시간 연장 영업을 하는 것이죠. (아무래도 토요일날 남산타워 전망대에 오르는 사람들이 가장 많죠.)
엔그릴, 한쿡, 더 플레이스 다이닝, 엔테라스, N버거, N스위트바 각 레스토랑의 운영시간도 함께 기재되어 있는데, 전망대 운영시간과 크게 다를 바는 없구요. 레스토랑은 토요일에도 모두 2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되겠구요. (N스위트바는 22시까지만 운영)
전망대는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으니, 너무 늦게 도착한다면 입장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 잘 체크하세요.)
남산타워 입장료 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망대' 입장료가 가장 궁금하실텐데, 대인은 1만원, 소인은 8천원입니다. 이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란 생각이 드네요.
대인은 만 13세 이상을 의미하며, 소인은 만 3세부터 만 12세까지입니다. 경로의 경우, 소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구요.
전망대 외에도 쏀토이뮤지엄&쇼룸, 헬로키티아일랜드 입장료도 함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헬로키티아일랜드를 방문하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조금 더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입하려면 아예 패키지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구요. 가령헬로키티 패키지를 선택하면, 전망대와 헬로키티아일랜드를 모두 입장할 수 있는데, 가격은 대인 12,500원, 소인 10,5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보호자 1명당 1명에 한합니다.)
엔그릴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은 미리 사전 예약을 해두면 전망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구요. (미리 예약하는 것 잊지 마세요!)
장애인 1-3급은 본인 및 동반자 1인 30% 할인이 되구요, 4-6급은 본인만 30% 할인이 됩니다. 국가유공자 1-3급의 경우, 장애우 할인 혜택과 동일하구요. (본인 30% 할인)
남산타워 층별 안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망대는 타워 5층에 위치하고 있다죠. 타워 7층은 엔그릴이 사용하고 있구요.
타워 4층에도 전망대가 이어지며, 이 외에도 하늘화장실, 투썸커피, N포토 스튜디오가 입점해 있습니다. 타워 3층에는 한쿡 식당이 있구요.
타워 2층에는 더 플레이스 다이닝과 루프테라스가 있구요.
지난번에 남산타워를 방문했을 때는 전망대만 살짝 다녀왔는데요, 다음 번에는 레스토랑을 미리 예약하여 서울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 한끼를 해보고 싶네요. 다녀오면 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