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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수령방법 꼭 알고가세요
오늘은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바로 로또에 당첨된 경우, 당첨금을 도대체 어떻게 수령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각 등수 별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흔히들 5등에 당첨이 된 경험이 있을텐데요, 5등은 복권 판매점 혹은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간단하게 당첨금 수령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땐 오로지 당첨복권만 제시하면 되구요. 하지만, 1등~3등에 당첨되었을 때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1등부터 정리를 해드리면, 1등 당첨자는 반드시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지방에 있는 일반 지점에 가서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구요, 반드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큰 돈을 수령하는 만큼 이 정도의 수고는 반드시 감수해야겠죠. 준비물도 꼭 챙겨가셔야 하는데, 당첨복권과 더불어서 본인 신분증을 들고 가야 합니다.
2등과 3등은 꼭 농협은행 본점에 갈 필요는 없구요, 농협은행 각 지점이라면 어디든지 당첨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지역농협은 제외이며, 농협은행 영업점으로 가셔야 해요.) 2등과 3등 역시 준비물로 당첨복권+신분증이 필요하구요.
흔히(?) 당첨되는 4등과 5등의 경우, 일반 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 가서 당첨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때 필요한 준비물은 '당첨복권'입니다. 따로 신분증을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1등 이야기로 돌아와서...
1등은 농협은행 본점으로 가셔야 하는데요,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방문이 처음이시라면 아래 약도를 잘 숙지하셔야겠구요.
농협 본점 건물에 도착했다면, 15층 농협은행 복권사업팀으로 가면 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15층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미리 약속을 잡고 싶다면, 1588-6450번으로 전화를 해두시면 되구요.
서대문역 근처에 농협 본점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방문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 괜히 들뜬 기분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이 날은 직접 운전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겠구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로 나와 광화문사거리 방향으로 2분 정도만 걸어가면 됩니다.
부디 안전하게 잘 수령해오시길 바랍니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해당 회차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까지입니다. 1년이 넘어버리면 미 수령한 당첨금액 전액이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니,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꼭 주의를 해주시구요.
만약 지급기한일이 공휴일 또는 토/일요일인 경우에는 익 영업일까지 청구가 가능합니다.
복권을 분실해버리면 당첨금 지급이 불가능하니, 당첨되 복권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세요. 만약 훼손이 되어버린 경우, 복권의 1/2 이상 원형이 보존되고 컴퓨터 인식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서 당첨금이 지급되구요.
4등과 5등은 별도의 세금을 떼지 않고, 당첨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주구요, 3등 이상의 당첨금은 제세금을 원천징수 공제한 후 나머지 금액을 지급합니다. 그래서 실제 당첨된 금액과 꽤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그 차이가 바로 세금!)
오늘은 이렇게 각 등수 별로 로또 당첨금 수령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2등부터 5등까지는 사실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데, 1등은 농협 본점까지 찾아가야 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본점 가는 것을 귀찮아 할 1등 당첨자는 아무도 없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