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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지 조회 따라해보기

신뢰라 2016. 12. 7. 10:57

본적지 조회 따라해보기


갑자기 누군가가 너의 본적지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바로 대답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저 역시 저의 본적 주소를 정확히 외우고 있지 못하구요.


예전에는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본적지를 다시 물어보곤 했는데요, 요즘은 인터넷 상에서 본적 주소 조회가 가능하더군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오니, 본인의 본적 주소를 모르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접속을 해주세요. URL 주소는 efamily.scourt.go.kr 입니다.



처음에 저는 크롬 브라우저로 접속을 했더니, 크롬에서는 민원 업무를 볼 수 없다고 아래와 같이 뜨더군요.



불편하시더라도 Internet Explorer을 열어서 민원 업무를 보셔야 합니다.





처음으로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하시는 분이라면, 아래와 같이 각종 통합설치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뜰 것입니다. 주로 보안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므로, 귀찮더라도 꼭 설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모두 다 설치하는데 2-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컴퓨터 사양에 따라 더 일찍 끝날 수도 있구요.


'확인'을 누르면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가족관계등록부 발급'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보세요.




그러면 세부 민원 이름들이 쭉 나열될텐데, 이중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선택하면 됩니다.




신청인 정보 조회 하면으로 연결이 될텐데, 본인의 성명과 주민번호를 입력해주시구요,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각각 '동의'를 해주세요.




'조회' 버튼을 누르면 공인인증서를 선택하라고 뜰 것입니다. 저는 PC에 저장되어 있는 제 명의의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본인 확인을 위해 추가 정보를 하나 더 입력해야 합니다. 부 성명, 모 성명, 배우자 성명, 자녀 성명 중에서 하나를 입력하고 조회를 누르면 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부 성명을 입력하고 조회를 눌렀어요. (홍길동은 예시이니, 오해하지 마시구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신청 화면이 뜨면, 신청대상자 아래의 '본인과의 관계' 항목에서 '본인'을 선택해주세요.




그러면 나의 본적지 조회 결과가 '등록기준지' 항목에 뜨게 됩니다.



예전에는 지번 주소가 나왔던 것 같은데, 이제는 도로명 주소로 깔끔하게 표기 되네요. 저는 OOO도 OO군 OO면 출신이랍니다.


다음 번에 본적 주소가 필요할 때도 동일한 방법을 이용해서 등록기준지 조회를 해보면 되겠구요, 이런 절차가 귀찮다면, 스마트폰 혹은 수첩에 주소를 잘 메모해두는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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