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보험료 계산기 간단한 버전


가끔 급여에서 건강보험료가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 오늘은 직장가입자의 경우에 간단한 계산기를 통해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료 계산기는 국민연금공단 또는 4대보험 정보연계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오늘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www.nps.or.kr 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우선 공단 홈페이지로 접속을 해주시구요, 메인 화면에서 하단 우측에 있는 '알아보기' 메뉴 중에서 '4대보험 계산기'를 선택합니다.





연금보험료/고용보험료/건강보험료/산재보험료 등 4가지 종류의 계산기 중에서 '국민건강보험 계산'을 선택합니다.



건강보험료는 월 소득액의 6.12%,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6.55%가 적용되며, 이 중에 절반은 가입자가, 나머지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토록 되어 있습니다. (직접 계산 하실 분들은 위 요율 대로 곱하기를 하시면 됩니다.)




결국 월 300만원 직장 가입자의 경우, 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포함)은 97,810원입니다. 간단하게 월 소득액의 3.3% 정도를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참고 삼아 근로자가 보험료의 50%를 부담하는 국민연금보험료와 고용보험료에 대해서도 계산기를 한번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보험료는 월 소득액의 9%이며, 이 중에서 근로자는 절반을 부담하게 됩니다. 월 급여가 300만원이면, 135,000원을 매달 부담해야 하는 것이죠.





고용보험료는 실업급여만 사용자와 반반씩 부담을 하고, 사용자는 추가로 고용안전/직업능력개발사업요율을 부담하게 됩니다.


즉, 근로자는 월 급여의 0.65%, 사용자는 고용안정 등 요율 0.25%를 추가하여, 0.9%를 부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민연금공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료 계산기를 통해 건강보험료 뿐만 아니라 다른 4대보험료를 계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결국 월 급여가 300만원인 직장인이 4대보험료로 납부하는 예상금액은 총 253,310원으로, 월 소득의 8.4%를 차지하는군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