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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봉 실수령액 표
연봉 얼마라고 하면 한달 실수령 금액이 어느 정도 되는지 쉽게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각 연봉별 월급여액, 실수령액, 공제액계를 정리해서 올려드리오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연봉 1000만원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연봉 1000만원을 12로 나누면 월 급여액은 83만 3333원이 됩니다. 하지만 공제액계 61,100원을 빼고나면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은 77만 2230원이 됩니다.
비슷한 원리로 연봉 2000만원의 실수령액은 152만 4930원입니다. 공제액은 14만 1730원이구요.
구직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초봉 2400만원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한달 수령 금액은 182만 2760원 정도가 됩니다. 1인이 생활하기에는 적당한 금액이 될 수 있지만, 가족 단위가 생활하기에는 부족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금액이죠.
연봉 3000만원의 경우 실수령액이 226만 3030원으로 계산됩니다.
연봉 4000 실수령액은 294만 5020원이구요.
참고로 이 표에 나온 금액들은 2016년 기준으로 산출된 것입니다. 공제 항목들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주민세 등이 있습니다.
연봉 5000만원부터 연봉 7900만원까지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연봉 5700만원부터 한달 실수령 금액이 400만원을 넘어섭니다. (정확히는 404만 4970원이구요.)
실수령액 500만원 이상은 최소 연봉 7300만원은 되어야 하구요. 이 정도면 감히 고액 연봉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마다 고액에 대한 기준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기준으로는 한달에 500만원 이상 통장에 찍히면 나름 고소득자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꿈꾸시는 연봉 1억원의 경우, 한달 공제액이 167만 7300원에 달하고, 이를 제외한 실수령액은 665만 6030원입니다.
연봉 1억 2600만원 정도가 되면 통장에 800만원 이상 찍히겠군요. 제 입장에서는 그저 부러운 숫자일 따름입니다.
월 지급액이 1000만원을 넘어서는 것은 연봉 1억 6700만원부터네요. 공제액 388만 6230원을 제하더라도 한달에 1003만 430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연봉 1억 8000만원부터 2억원까지입니다.
연봉이 2억원이라면, 한달에 1155만원 정도를 받게 됨을 2016년 연봉 실수령액 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네요. (공제액은 511만 4350원에 달합니다. 공제액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수치군요.)
이 표를 보다보니 저도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