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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내자녀찾기 방법
아들을 논산훈련소에 보내고나서 아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연락은 어떻게 취하면 될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인터넷 편지에 대해서도 한번씩 들어봤을 것이구요. 인터넷편지는 말 그대로 인터넷 상으로 보내는 편지인데, 해당 편지를 프린트해서 훈련병에게 전달해주더군요. 훈련하면서 힘들텐데 가족 혹은 연인의 편지를 받고나면 힘이 날 듯 합니다.
이러한 논산훈련소 내자녀찾기 및 인터넷편지 쓰기 기능을 이용하려면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로 접속하여야 합니다. URL 주소는 www.katc.mil.kr 인데, 주소가 다소 어려우므로, 포탈 사이트에서 '육군훈련소'라고 검색해서 들어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육군훈련소 메인 화면에 보면 '내자녀찾기' 메뉴가 아주 크게 보일 것입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훈련병 사진 확인 뿐만 아니라 인터넷 편지 쓰기가 가능합니다.
내 아들이 어떤 분대에 속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우선 검색을 해야 합니다. 입영날짜, 생년월일, 훈련병 이름을 차례대로 선택 및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검색' 버튼을 누르시면 되구요.
참고로 입영날짜는 20160328과 같은 형태로 표현되는데, 이 중에서 아들이 입영을 한 날짜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입영날짜, 생년월일, 훈련병 이름, 이렇게 3가지 정보를 입력하고 검색을 하면, 해당 정보와 일치하는 훈련병 정보를 보여줄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입영일, 교육연대, 중대, 소대, 교번, 생년월일, 훈련병이름을 차례대로 보여줄 것인데, 손 편지를 쓰고자 한다면 교육연대, 중대, 소대, 교번을 차례대로 기억하셨다가 손 편지 쓸 때 기입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논산훈련서 내자녀 찾기 및 편지쓰기는 입영일 바로 사용가능한 것은 아니구요, 훈련병의 소속이 확정되는 입영일 다음주 수요일 이후 조회가 가능합니다.
훈련소 안에서 사진을 찍게 되는데, 해당 사진은 촬영 이후 홈페이지에 올라오게 되구요. 보통 1차 분대사진은 훈련병 입영일 다음주 수요일, 2차 분대사진은 4주차 수요일에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포토존 사진은 촬영 즉시 홈페이지에 게시되게 되구요.
아들의 소속을 알았다면 이후 인터넷편지 쓰는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이트 우측에 보면 바로가기 메뉴 중 '편지쓰기'가 있는데 이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는 아들이 속해있는 교육연대를 선택하면 되구요.
인터넷 편지 쓰기는 훈련병 소속이 확정되는 입영일 다음주 화요일 정오 이후 작성 가능하구요, 보통 저녁 쯤에 프린트해서 편지를 전달해준다고 하더군요. 수료식을 마친 훈련병에게는 당연히 편지를 보낼 수 없구요.
다른 사람들이 올려둔 인터넷 편지를 게시판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목과 작성자만 확인할 수 있을 뿐, 내용은 확인 불가합니다.)
하단의 파란색 '편지쓰기'를 누르시면 논산훈련소 내자녀찾기 메뉴가 다시 뜰텐데, 여기에서 편지를 보내고자 하는 훈련병을 다시 선택하면 됩니다.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다보면 저녁에 인터넷편지를 받아보는 재미가 솔솔하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편지를 보내주시면 훈련병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