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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 순위 TOP 20 - 서울 소재 호텔 평균 숙박 요금 알아보자
호텔 순위를 매기려고 하다보니 다양한 지표가 있더군요. 매출 순위, 이용객 순위, 요금 순위, 등급 등 다양한 평가 지표가 있는데, 오늘은 서울 호텔 판매객실의 평균요금이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인 만큼 신뢰할 수 있구요, 서울 특1급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1위부터 5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호텔 1위는 파크하얏트서울이 차지했습니다. 판매객실 평균요금이 37만 811원을 기록했는데, 2위를 차지한 호텔신라의 30만 5278만원 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판매객실이 아닌 객실평균요금으로 놓고 봐도 파크하얏트서울(28만 2천원)이 호텔신라(23만 9천원)보다 4만원 정도 더 비싼 편이구요.
3위는 호텔롯데, 4위는 웨스틴조선, 5위는 머큐어 앰버서더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6위부터 10위를 살펴보겠습니다.
6위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차지했습니다. 판매객실 평균요금은 27만 4189원을 기록했습니다. 7위는 26만 6115원으로 플라자호텔이 차지했으며, 8위는 25만 4126월 기록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호텔이 차지했다죠.
9위는 밀레니엄서울힐튼, 10위는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가 각각 차지를 했구요.
1위부터 10위까지의 호텔을 살펴보면, 5위 머큐어 앰배서더(서울 특2급)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 특1급 호텔들입니다.
11위부터 15위까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1위 쉐라톤그랜드워커힐, 12위 JW메리어트호텔서울, 13위 호텔리츠칼튼서울, 14위 메리어트이그제큐티브, 15위 호텔롯데월드 순입니다.
16위는 콘래드 호텔(서울 특1급)이 차지했는데 판매객실 평균요금은 20만 2588원입니다. 16위까지 모두 하루 평균 숙박요금이 20만원이 넘는 셈이죠.
17위는 서울로얄호텔로, 평균숙박요금은 19만 4593원을 기록했습니다. 18위는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 19위는 이비스앰배서더명동, 20위는 르네상스서울호텔이 차지를 했구요.
단순히 평균 요금을 통계로 낸 자료이기 때문에 이 순위가 반드시 호텔의 수준을 정확히 반영한다고는 말을 하지 못하겠군요.
다음번에는 평균객실요금이 아닌 레스토랑 등 호텔 전체 매출을 모두 포함시킨 순위를 포스팅 형태로 올려보겠습니다. 위 순위와 아주 큰 차이는 없지만, 좋은 입지의 큰 규모 고급 호텔들이 확실히 매출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