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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 양식 표준 한글 서식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쭉 뒤져보니 표준근로계약서 5종 파일이 있더군요. HWP 파일이므로 한글 정식 프로그램 혹은 한글뷰어로 파일을 연 다음에 프린트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12년 1월 1일부터 근로계약 체결 시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등을 반드시 명시하여 근로자의 요구와 관계없이 교부해야 한답니다.
표준양식 프린트하셔서 정확히 작성해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즉, 2012년 1월 1일부로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었고, 2012년 5월 16일에 고용노동부 공지사항 게시판에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5종이라함은, 표준근로계약서, 연소근로자용 계약서, 단시간근로자용 계약서, 건설일용근로자용계약서, 외국인근로자 계약서를 의미합니다.
(12)표준근로계약서(모음).hwp양식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 형태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빈 칸에 해당사항을 정확히 기입하면 됩니다. 소정근로시간, 근무일/휴일/ 임금을 정확하게 기입하고, 맨 마지막에 정확한 서명을 받도록 합니다.
18세 미만인 자를 연소근로자라고 하는데, 이 때는 연소근로자용 계약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큰 틀은 위 표준근로계약서랑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계약기간, 근무장소, 업무의 내용, 소정근로시간, 근무일/휴일, 임금, 상여금, 기타급여, 연차유급휴가를 기입하도록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관계증명서와 친권자(혹은 후견인) 동의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합니다.
친권자(후견인) 동의서는 아래와 같은 형태입니다.
반드시 부모님이 동의를 해주셔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1부를 함께 첨부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야 근로계약서도 법적 효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어서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입니다.
건설일의 특성 상, 시간외 근로수당, 야간 근로수당, 휴일 근로수당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합의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금지급일, 지급방법도 정해야 하구요.
단시간 근로자의 근로계약서는 아래와 같구요.
근로계약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은 경우라면 근로 개시일만 기재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근로자용 표준근로계약서, 영어로 standard labor contract 입니다.
다른 서식과 달리 2장짜리입니다. 앞면과 뒷면이 있는 것이죠.
한글과 영어가 함께 나와있으니 동일한 내용으로 기입하시면 됩니다. 숙식제공 등에 대한 사항도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서식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을 사용해서 나중에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