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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5등 당첨금 수령 상식
1등, 2등은 아니더라도 로또 5등에 당첨된 경험은 한두번씩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로또 5등에 당첨된 경우라면, 당첨금 수령을 위해 어디를 방문해야 하는 것일까요? 다소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깔끔하게 정리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5등 당첨이란, 6개의 숫자 중 3개 번호가 일치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당첨금액은 5000원이구요. 지난주 토요일 있었던 추첨 결과에 따르면, 5등에 당첨된 게임 수가 무려 170만에 육박하네요. 그만큼 5등에 당첨되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4등 당첨금은 5등의 10배로, 딱 5만원인데, 4등에 당첨되기 위해선 4개 숫자가 일치해야 합니다. 5등보다는 확실히 당첨될 확률이 낮은 것이죠.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인데, 생각날 때 미리 수령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로또 5등 당첨금 수령 장소를 살펴보면, 일반 로또 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이 되겠습니다. 준비물로는 '당첨복권'만 챙격가시면 되구요. (따로 신분증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로또 판매점이라고 하면, 당첨 로또를 구입한 곳을 반드시 방문할 필요가 없고, 전국 어떠한 판매점을 가든 당첨금을 동일하게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농협은행 각 지점이라고 함은, 농협은행 영업점을 의미하며, 지역농협에서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합니다.
1등에 당첨된다면, 반드시 서울에 있는 농협은행 본점까지 방문을 해야 하구요, 2등과 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1등부터 3등까지는 당첨복권 뿐만 아니라 본인 신분증도 꼭 챙겨가야하구요.
지급기한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1년인데, 만약 지급기한일이 공휴일 또는 토/일요일인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에도 지급이 가능합니다.
복권을 분실했을 때는 당첨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고, 마찬가지로 복권이 심하게 훼손된 경우에도 지급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복권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컴퓨터 인식이 가능하고 1/2이상 원형이 보존된 경우에는 당첨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4등과 5등 당첨금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구요. 물론 당첨된 금액으로 다시 복권을 사는 선택을 많이들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만기도래가 2개월 남은 미수령 당첨금 현황은 위 표와 같습니다. 2등 당첨자 3명이 아직까지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네요. 각각 5889만원, 4085만원, 7176만원입니다.
로또 판매시간은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구요, 1년 365일 연중무휴입니다. 단, 추첨 방송이 있는 토요일에는 예외적으로 오후 8시에 판매를 마감하구요.
5등에 당첨될 확률은 1/45이며, 5등에 당첨될 확률은 1/733입니다.
당첨구조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4등과 5등만 고정 금액이구요, 1등부터 3등까지는 4등과 5등 당첨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75%, 12.5%, 12.5%를 당첨자 수만큼 나눠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