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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17년산 가격 정리

신뢰라 2017. 2. 11. 20:50

발렌타인 17년산 가격 정리


술을 잘 모르는 분들도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은 여러번 들어보셨을 겁니다.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로, 전세계 위스키 제조사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발렌타인'과 '시바스 리갈'이 위스키 브랜드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요. 발렌타인의 역사는 182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때 스코틀랜드의 '조지 발렌타인'이라는 사람이 식당에서 여러가지 위스키를 팔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술 선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발렌타인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술이란 점이 이러한 위상을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이 중에서도 발렌타인 17년산이 가장 인지도가 높죠. 선물용으로 예전부터 꾸준히 추천되어왔고, 적당히 블렌딩 되어 먹기에도 참 좋죠. 호불호가 별로 갈리지도 않구요.


그렇다면 발렌타인 17년산 가격 범위는 어느 정도를 예상해야 할까요?





어디에서 구입하는가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는데, 대형 마트에서는 평균 1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세일을 하면 8~9만원 대에도 구입이 가능하구요.




면세점에서 구입할 때는 7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해외 다녀올 때 선물용으로 몇 병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중고거래 가격은 5만원대에 형성이 되고 있구요.




발렌타인 17년산과 더불어서 21년산도 선물용으로 많이들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21년산부터 '프리미엄' 위스키로 분류가 되구요, 아무래도 17년산 보다는 과일맛과 아로마향이 좀 더 풍부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1년산의 경우, 백화점에서는 20만원대 초반~중반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면세 가격은 14만원 정도입니다.




발렌타인의 역사를 정리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1827년: 조지 발렌타인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지방에서 첫 상점을 개점하여 위스키 판매 시작.


1831년: 에딘버러에 두번째 상점을 열고 본격적인 주류 사업 시작.


1910년: 발렌타인 파이니시트 개발.


1930년: 발렌타인 30년 개발.


1986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수출상 수상. 세계 베스트셀링 위스키 브랜드로 선정.


1989년: 한국시장 최초 진출.


2003~2005년: ISC 최우수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선정.


2004~2005년: IWSC 취우수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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